이사 전 집 주변 시설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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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는 공공 자료로 꽤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숫자 하나하나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반경을 어떻게 잡았는지, 거리를 어디서부터 쟀는지, 자료가 언제 기준인지에 따라 같은 집도 다르게 보입니다.
이 글은 주변 시설을 볼 때 그 기준을 어떻게 읽는지, 어떤 순서로 보면 되는지 정리한 것입니다.
반경은 무슨 뜻인가
반경은 거리를 재는 기준점에서 그린 원의 크기입니다. "반경 500m 안 3곳"은 그 원 안에 자료상 3곳이 있다는 뜻입니다.
집체크는 다섯 가지 반경 가운데 하나를 고릅니다. 버튼에 적힌 시간은 걷는 속도를 분당 약 67m(시속 약 4km)로 잡은 대략값이고, 5km만 차로 가는 시간입니다.
| 반경 | 버튼에 적힌 시간 |
|---|---|
| 300m | 도보 약 5분 |
| 500m | 도보 약 8분 |
| 1km | 도보 약 15분 |
| 2km | 도보 약 30분 |
| 5km | 차로 약 15분 |
몇 가지 줄은 고른 반경과 상관없이 정해진 범위로 셉니다. 생활 시설의 고등학교·학원 줄은 1km 기준이고, 화면에 그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의 ⑦ 비선호시설 칸은 1km 이내가 기준이라, 서류와 맞춰 볼 때는 1km를 고르면 됩니다.
직선거리와 걷는 거리
화면의 거리는 모두 두 점 사이의 직선거리입니다. 직선거리는 길, 건널목, 언덕, 담장, 철길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걷는 거리는 대개 직선거리보다 깁니다. 직선거리 300m인 곳이라도 큰길이나 철길을 돌아가야 하면 걷는 시간은 버튼에 적힌 시간보다 더 걸립니다.
실제로 걸리는 시간은 지도 앱의 길찾기로 따로 보고, 자주 다닐 곳은 한 번 걸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거리는 어디서부터 재나
거리를 재는 기준점은 주소에 따라 다릅니다. 결과 화면 위쪽 안내 줄에 어떤 기준점인지 적혀 있습니다.
| 기준점 | 화면 안내 줄 |
|---|---|
| 아파트 단지 땅 전체의 가운데 | 거리는 이 단지 땅 전체의 가운데에서 잰 직선거리입니다. |
| 주소가 있는 땅(필지)의 가운데 | 거리는 이 주소 땅(필지)의 가운데에서 잰 직선거리입니다. |
| 검색한 주소 지점 | 거리는 검색한 주소 지점에서 잰 직선거리입니다. |
필지·단지 기준점은 연속지적도가 들어간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세종·제주)의 주소에서 씁니다. 그 밖의 주소와, 이 지역 안이라도 필지를 찾지 못한 주소는 검색한 주소 지점에서 잽니다. 휴대폰 화면에서는 필지·단지 기준점일 때만 안내 줄이 나옵니다.
시설 쪽 위치도 자료마다 다릅니다. 철도 차량기지·공영차고지처럼 넓은 부지는 부지 경계까지 잽니다. 원본에 위치가 없어 주소로 위치를 찾은 시설은 지도에 표시하지 않고 거리만 보여 주며, 위치를 찾지 못한 곳은 세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은 항목 아래 설명 줄과 데이터 출처 페이지에 적혀 있습니다.
출처와 기준일 읽는 법
각 항목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출처와 기준이 붙어 있습니다. 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 누가 만든 자료인가: 기관 이름과 자료 이름. 같은 이름의 시설도 자료마다 범위가 다릅니다.
- 언제 기준인가: "기준일"은 원본 자료가 그 날짜의 상태라는 뜻이고, "수집일"은 집체크가 그 자료를 받은 날입니다. 기준일이 1년 전이면 그 뒤에 생기거나 없어진 곳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 얼마나 자주 바뀌나: 데이터 출처 페이지의 "갱신 주기"와 "마지막으로 받은 날" 칸에서 항목마다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받는 자료도 있고, 한 해에 한 번 바뀌는 자료도 있습니다.
"0곳"은 무슨 뜻인가
"반경 안 0곳"이나 "등록된 건 없음"은 그 자료에 등록된 곳이 반경 안에 없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 자료 범위: 지역이 정해진 자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변 건물 사용승인 연도는 8개 시·도만 들어 있고, 서울 과거 침수 흔적은 서울만 있습니다.
- 갱신 시점: 기준일 뒤에 생긴 곳은 다음 갱신 때 들어옵니다.
- 위치를 찾지 못한 곳: 원본에 주소만 있고 위치를 찾지 못한 곳은 세지 않습니다.
- 자료에 없는 시설: 공공 목록에 오르지 않는 시설은 처음부터 셀 수 없습니다.
또 몇몇 항목은 반경 안에 없으면 줄 자체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결과 화면 맨 아래 "이 화면에 나오지 않는 것"에는 자료가 없거나 이용 조건 때문에 넣지 않은 항목이 정리돼 있습니다.
어떤 순서로 보면 되나
결과 화면 위의 바로가기 줄(요약 · 이 땅 · 주변 시설 · 지난 기록 · 주변 변화 · 거래 · 계약 전 확인) 순서대로 보면 됩니다.
- 요약: "한 장 요약"에서 묶음마다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먼저 봅니다.
- 이 땅: 그 집이 선 땅의 용도지역과 지정된 지역·지구. 읽는 법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읽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 주변 시설: "이 건물에 있는 것", "가치 영향", "참고용", "교통" 소제목 순서이고, 맨 끝에 비상벨·지구대·파출소를 모은 소제목이 있습니다. 항목 이름을 누르면 목록·거리·출처가 펼쳐지고, 처음 몇 개만 보이는 소제목은 "나머지 N개 더 보기"로 나머지를 엽니다.
- 지난 기록: 침수 흔적 같은 과거 기록.
- 주변 변화: 주변 신축 허가와 공사 기록.
- 거래 묶음의 생활 시설: "누가 살 집인가요?"에서 고령, 아이 있는 가족, 1인 가구, 반려동물, 운동·건강 생활, 중·고등 학부모 가운데 해당하는 것을 고르면 그에 맞는 시설 줄이 나옵니다.
같은 반경에서 이 땅, 주변 시설, 생활 시설을 함께 보면 한쪽만 볼 때 놓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체크가 보여 주지 않는 것
공공 자료로는 알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현장에서 확인합니다.
- 소리와 냄새: 도로·철길·가게에서 나는 소리를 실제로 얼마나 느끼는지, 냄새가 나는지. 낮과 밤에 한 번씩 가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 실제 동선: 역·정류장·학교까지 걷는 길, 언덕과 건널목, 밤길의 밝기.
- 집 안 상태: 누수, 곰팡이, 결로, 층간소음.
- 자료에 없는 시설과 최근 변화: 공공 목록에 없는 시설, 기준일 뒤에 생기거나 없어진 곳.
계약 전에 서류와 함께 볼 것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항목별 대조법, 매매라면 매매 계약 전 확인 순서에 정리했습니다.
출처: 집체크 결과 화면과 데이터 출처 페이지(2026년 10월 기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별지 제20호서식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Ⅰ](주거용 건축물)의 ⑦ 비선호시설(1km이내) 칸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된 일반 정보입니다. 화면 구성과 자료는 바뀔 수 있습니다.